
모르는 길을 가고자 할 때는 내비게이션의 도움을 받는다.
목적지를 입력하면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서 시간이 더 소요될 수는 있으나 나를 목적지까지 반드시 데려다준다. 우리의 삶도 목적지 입력이 필요하다. 사람마다 목적지로 가는 경로는 다를지라도 목적지가 분명하다면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가 정해 놓은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인생은 연습이 없고 일방통행이다. 지금까지의 나의 모습이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되돌아가서 다시 시작할 수는 없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우리의 인생은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이 써준 각본이 구성되어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 만약 그 각본대로 사는 삶을 개선하고 싶다면 스스로 인생 각본을 다시 써야 한다.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살고 싶은 삶으로 말이다. 각본의 수정은 쉽지 않은 여정이다. 왜냐하면 기술이 되어 자동화된 반응으로 사건을 대하고 행동을 한다. 생각도 하지 않고 나는 나에게 지시를 내린다. 그런 결정이 나의 삶에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위협을 줄 수도 있다.
자기 관찰을 통해 자기를 인식하고 핵심 가치와 신념을 찾는 자기 이해 과정을 통해서 행동하는 나의 패턴을 알아낼 수 있다. 내가 변하고자 하는 생각이 있어도 우리에게는 두 마음이 존재한다. 할까? 말까? 이런 마음을 양가감정이라고 한다.
우리는 익숙한 것을 습관처럼 하기를 원한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고 하면 나의 마음은 나에게 이렇게 속삭인다. '변할 필요 없어 스트레스받지 말고 그냥 하던 대로 해' 라고 말이다. 심리학자들이 말하기를 90%는 무의식, 생각하지 않고 하는 행동이고 10%만이 현재 의식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것이다. 내가 무언가를 결심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의식하는 깨어있음의 상태가 필요하다. 두 가지 마음 중 내가 목표로 한 목표대로 실행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포기하고 또 목표를 설정하는 과정이 반복될 것이다.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한계가 있다. 내가 배워서 나를 가장 잘 아는 내가 진단하고 처방하고 처방받은 대로 실행하자. 성취로 주는 보상은 희열을 주게 되고 성공 경험이 계속되면 자기 효능감도 높아진다. 자기의 행동 패턴이 리 프로그래밍이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식이 필요하다. 배운 지식을 의식하고 연습하면 기술이 되는 것이다.
인생 코치가 되기 위해 기본적으로 배워야 하는 인생 면허증 코치 기술들이다.
셀프 뉴딜 코칭에서는 아래의 내용을 학습하고 활용해 볼 것이다.
1. 행동 패턴 진단을 통하여 자기의 행동 패턴을 인식한다.
(의사소통 , 감정 조절 , 이성에 대하는 나의 태도)
2. 삶의 균형(Balance Wheel)을 진단하고 분석한다.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항목들의 실행 계획을 세운다.
3. 꿈의 목록, 비전 목록을 작성한다.
4. 나를 존재하게 하는 핵심 가치와 구체적 실행 계획 적어본다
5. 단기, 중기, 장기로 나의 인생 각본을 쓴다.
6. 현재 상태에서 원하는 상태로 가는 기술을 배워서 나를 리 프로그래밍 한다.
7. 매일 습관 점검표 작성하기를 통해 좋은 습관을 만든다.
8. 셀프 코칭 기술 (GROCA) 습득으로 내 성격을 성숙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