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 따뜻한 우유 한 잔 (20대가 끄적인 감성 에세이)
저자 [자기계발_감성 (자계감)]
공개일 2020.8.14
이 웹북은 누구를 위한 건가요?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해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위로와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성적이나 진로와 관련되어 결정하기 힘든 고민들이 머릿속에 넘쳐 흘러 그 딱딱함이 외부로 묻어나는 학생들, 혹은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직장이나 학교에서 스트레스 받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웹북 소개

어떤 주제의 에세이부터 읽는지는 상관없습니다

다만, 초반부에는 deep한 감정을 넣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위로와 해결책을 얻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애써 둥근 사람일 필요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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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다가 아무 매력 없는 사람이 되는 참사가 생긴다. 요즘엔 이렇게 안타까운 사람들이 많다. 나는 예전에 사귄 여자 친구로부터 '성격이 없는 것 같아서 맞춰가기 힘들다'는 말을 듣고 차인적도 있었다. 나도 아무 매력 없는 사람 중 하나였고, 이젠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


"모난 곳 많은 특별한 22살"

작년의 내 인스타 프로필 소개 문구였다.


모난 곳이 많은 게 뭐가 자랑이라고 SNS에 대놓고 소개문 구로 다냐는 말도 들어봤다. 개인적으론 모가 많아 각진 사람이 둥글기만 한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모난 사람이 더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과 동질적인 사람과 이질적인 사람 중, 이질적인 사람에게 더 끌리고, 그를 더 자주 떠올리게 된다고 한다. 우리의 본능은 이질적인 것에 끌리고 동질적인 것에는 편안함을 느끼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래서 모난 사람의 '모'가 좋든 나쁘든 사람을 더 끌리게 만드는 건 사실이다. 


살다 보면 자신의 각져있는 모습들이 불리하게 작용하고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순간이 올 것이다. 그럼 그때 가서 깎으면 된다. 애써 미리 둥근사람이려 깎아 낼 필요 없는 거다. 좋은 '모'면 지키면 되고, 나쁜 '모'라는 걸 알게 되면 그때 자연스럽게 깎이도록 두면 된다.


특별한 계기로 인해 깎이거나 직접 배운 교훈을 통해 스스로 깎는 모습은 좋지만,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여 깎아낸다면, 그 사람은 둥글고 원만한 모양이 되는 게 아니라 삐뚤빼뚤하고 위축된 형태가 된다. 


위축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다가가기도 조심스럽다. 도와줄래도 놀라거나 혹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거절할까 봐 도움을 주는 사람조차 용기를 내게 만든다. 


그래서 위축된 사람은 매력 없다.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넘치는 부분은 적당히 덜어내야 둥글고 예쁜 원이 나온다. 무작정 덜어내다 보면 아주 작은 여러 개의 '각'이 존재하는 애매한 원이 된다. 정작 깎아야 할 부분은 지나쳐 버리고 엄한데 삽질해버릴지도 모르겠다.




  

P.S. 스스로의 문제점만 바라보며 늘 고민 많은 사람은 주변에 자신을 허물없이 편하게 대하며 지내는 사람이 거의 없다. 



생각이 많으면 표정과 언행에서 묻어나고 다른 사람이 옆에 다가 올 여지가 생기지 않는다. 고민과 생각으로 가득 차 있으니 곁을 내주지도 않았을 것이다. 운 좋게 다가온 사람이 있다한들, 상대방은 자신이 방해하는 게 아닐까 하는 부담을 느끼면서 상대방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해 떠나고 만다. 



좀 대충 살아도 된다.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고민은 일어나지도 않았고, 계획을 세우면서 하는 걱정도 일어날 확률이 낮으며, 그 걱정의 대비책이 먹혀 들어갈 확률 역시 적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주변에 자신과 잘 맞는 사람들을 아끼며 살면, 인생이 불행해질 일은 없을 것이다.





너 자신도 사랑하지 못하는 너를 누군들 편히 좋아하겠어?




출처: https://self-resourcing.tistory.com [자기계발_감성(자계감)]


저자 소개
[자기계발_감성 (자계감)]
19살, 사회가 시키는 삶의 방향으로 살면서 불평을 늘어놓는 세상엔 답이 없다고 판단했다. 성공에 대한 욕망과 기대. 애쓰고 싶었던 의욕과 애쓸 방향과 목표가 필요했던 절박함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진로를 찾기 위해 무모한 여정을 했다 대입 포기, 발전소 정비, 모델, 대학 진학, 학원 강사, 번역, 보안직 사원, 다단계 사기 피해, 1년간의 글쓰기 등. 23살 까지의 방황으로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에 힘들었고 덕분에 많이 배웠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4년간의 특별한 도전으로 얻은 깨달은 것들을 학생들과 사회초년생에게 공유하는 글을 쓴다 위와 같은 경험을 기반으로 한 1년간의 글쓰기 덕분에 작가 특유의 문체나 어조가 생겼으며, 글에 특유의 감성이 잘 묻어난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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